농민의 날 행사.
화천군은 오늘 농민의 날 행사를 했다.
일년동안 애쓴 농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질수있는 내년의 풍년을 기약하면서 말입니다.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관도 마련되어 있고 옆으론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내가 만든 아스파라거스는 액상차만 실물이 있고 나머지는 소포장용 케이스로 진열되었다.
어찌 되었건 내가 올해 만든 상품은 완판이 되었고 여기 진열된거는 샘플용이였는데 진열한다고 찿아와 내어준것이다.
오늘 오전 참석하고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와 어제 남은 밭 정리작업을 완료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쉬고 있습니다.
내일은 검은콩 타작을 하고
모레는 보건의료원에서 나오는 순회 진료팀을 맞아 주민들 건강 검진을 해주어야 한다.
양방 한방 모두 진료팀이 오는데 이거 일정 잡는데 여러번 수고가 따랐다.
먼저 기초마을 교육을 하고
건강과 질병예방에 관하여 강의가 30 분간 있을 예정이다.
하나씩 일을 마무리 하는데 겨울은 몸가까이 다가서 있다.
오늘밤도 얼음이 꽤나 얼겠는걸..........
토요일은 토종꿀 10병 가지고 동해안을 다녀 와야한다.
마지막주 어느날은 음성에도 다섯병 가지고 다녀와야하고.
올해 토종꿀이 좋아서 인기가 대단합니다.
나는 서리가 오고 꽃이 없을때 채밀을 하니까 수분이 적어 꿀이 되직하고
천연의 자연 복합적 성과물이라 먹어보고 주문하는 형식의 판매.
믿을수 있는 신뢰감. 인간적 연결고리로 대체로 보면 수년간 단골들이다.
나는 남의 꿀은 절대 안팔아 준다.
그만큼 신뢰와 확신이 자산인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몇병 안남았다.
아이들 한병씩주고 우리집 상비군 2병정도 남기고 그럼 너댓개정도 남는다.
먼저 연락 오는대로 보내주고는 끝이다.
올핸 이 토종꿀이 효자 품목으로 한켠을 메웁니다.~~~~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