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하루

아스파라거스 밭 정리 끝났다.

아스팜농장 2021. 11. 12. 19:52
근심이 기쁨으로 변한 오늘이 작년 같은 날이다.
3천여평의 아스파라거스를 혼자 낫으로 베어 놓고 저걸 들어내야 하는데 하는 근심(?)이 오늘 끝났다. 도와준 군인들의 노력이 오래도록 기억 될 것이다.
열명이 나와서 한나절에 모두 들어내고 난 받아서 차곡차곡 쌓고 암튼 오전에 끝났다.
이 또한 고마운 이웃이다.
감사합니다.!!!!!!
이틀후 퇴비 천여포 들어오고 미리 준비해둔 비료까지 완벽하게 겨울작업 준비가 끝나면 새차도 내일 오겠다 기분도 낼겸 바람좀 쐬고 와야지. 올해의 농사는 조금있는 까만 콩만 털면 흐믓한 겨울이 내 품안에 있겠지.
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