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하루

오월 난초.

아스팜농장 2016. 5. 22. 22:37




5월은 난초.

오늘 아스파라거스 출하 하려고 집하장 가니 그옆에 붓꽃이 피었다.

시골의 정취는 이렇게 느끼며 살아가는거  아니겠나.


아스파라거스는 고대 로마 시대때 부터 먹었다는데 아주 오래된 음식재료였다.

이걸 내가 재배하고 판매하고.......

요즘 가격대는 엄청 올랐고 농부는 그 재미에 힘든줄 모르고 땀을 흘린다.


얼마전 군부대에서 대민지원을 나왔다.

하우스는 이미 깨끗하게 해놨고 노지에는 손도 못대고 있었는데 마침 잡초나 뽑아야 겠다고 맘먹고

투입.  작업중 브이~~~~~~

깨끗하게 정리된 밭을 바라보며 난 미소짓는다.

고마운 국군장병 아저씨~~~~ㅎㅎ

내나이에도 저들을 아저씨라 부르니 역시 군인은 아저씬가 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