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하루

자두의 반란..ㅎㅎ

아스팜농장 2021. 7. 16. 13:20

너무 많아도 탈. 너무 적어도 탈.

자두가 익어 굵어지니 가지가 휘어지고 자두체리는 약을 안쳐서 모조리 벌레가 접수했다. 자두와 체리가 꽃필때 추위가 없어 무진장 달렸는데 잦은 비로 당도는 떨어져도 먹을만 하다. 내년엔 적기에 방제를 해야함을 절실하게 느끼며 자두 한알 입에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