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엔 이런것도.....

잘생긴 야외 음악당

아스팜농장 2007. 11. 27. 20:56

 야외음악당.

 

 넓게 본 음악당 모습

 

 주차장 중앙 조경 소나무 

 

오늘 낮 다녀온 산천어 밸리 야외음악당 모습입니다.

이곳은 여름철 쪽배축제할때 산천어 밸리라는 비래암 바위가 있는 마을의 골짜기인데

이곳 계곡의 한켠으로 음악당을 세운겁니다.

흐르는 물소리와 잔잔히 흐르는 바이올린의 조화...... 환상이란 생각도 드네요.

작은 관중석과 오붓한 원형의 무대가 계곡쪽 아래에 설치되어 있고

선율에 따라 마음도 빠지는 야외 음악회가 분수처럼 맑게 들릴껍니다.

바로 앞의 주차장은 키큰 소나무로 조경을하고 시원한 그늘도 한� 할꺼구요.....

그런데.......

저 음악당에 몇명의 연주자가 다녀갈지 의문입니다.

이 마을은 새농촌건설운동의 마을로서 개발중이거나 계속 ing 상태로 만들어지고있다.

그 밸리가 이런 형태를 갖추는데 윗쪽으로 가보면 민박시설과 비래암과 등산로가 있는데

웬일인지 예전보다 다녀가는 사람들이 적다고 한다.

또한 윗쪽으로 가다보면 철망 울타리가 하천쪽 길가로 길게 설치되어 있다.

이 철제 울타리는 이곳을 �는 외지인의 물가 가는 길을 막았음도 물론이려니와 야생동물이 산에서 내려와 물을 먹거나 좌우 산으로의 이동통로를 막는데 지대한 공로(?)를 하는모양새다.

다같이 자연을 보고 즐기는데 동참해야 함에도 어떤 득과 실이 있는지는 몰라도 생각이 짧은 나의 잣대로 재봐도 한참 잘못됐다.

좋은 얘기하다 또 삼천포 밑구녕으로 빠졌다 젠장.//

하여간, 

여름철 풀벌레 울음소리 잔잔할때 플루엣이나 색소폰, 바이올린이나 첼로의 은은한 심금을 울리는 천상의 소리로 많은 사람을 불러 모았으면 좋겠다.

그래야 나도 이쁜 그녀(딸내미)와 이쁜 자기(아내) 그리고 이쁜이(???)와 함께 별을 보며 그 옛날 라디오의 별밤의 노래를 들을수 있지.

별이 빛나는 밤에 별을 헤이며 저별은 나의별 저별은 너의 별하며 아주아주 유치하도록 놀아볼껀데 그렇게 되려나 몰러~~그건 아무도 몰러~~~~~~~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