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하루
첫얼음 얼다.
아스팜농장
2012. 10. 18. 21:09
밤새 춥더니 첫얼음이 얼었다.
물통에 받아놓은 물이 첫얼음 치고는 꽤 두껍게 얼었고 하우스 호박도 반쯤 피해를 입어서 오늘 모든 작업을 종료했다.
일년간 심고 거둬들인 작물이 내년으로 기약하는 아쉬움을 남기고 금년도 오이호박 농사는 오늘로 모두 끝나고 뒷정리만 남았다.
덩굴 걷어내고 파이프 뽑고 점적호스 걷어내면 정리도 완벽히 끝난다.
그동안 고생했네..............
그만큼 수확도 있었고 내년엔 소득 증대에 힘써 보리라.
좋은시절 다 갔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