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무적[主一無敵]하다가 수주대토[守株待兎]할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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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一無敵 정신을 집중하여 외물에 마음을 두지 않는다.
守株待兎 한 가지 일에만 얽매여 발전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수주대토守株待兎
춘추전국시대 송나라에 살던
어느 농부가 밭을 일구며 겨우겨우 힘겹게 살았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토끼가 달려와 농부의 집에
머리를 그만 꽈당 박더니 죽은게 아니겠습니까?
그러자 농부는 룰루랄라~♪ 토끼 뒷다리를 잡으며
이게 무슨 횡재냐 하듯 고기를 구워먹다가
농부의 머리속에서 이상한 묘안이 떠올랐습니다.
만약 토끼들이 하루하루 우리집에 달려와
머리를 꽈당 받아 죽으면 내가 그것들을
뱃속에 넣고 농사는 필요없지 않는가?!
하면서 킬킬 웃었다지요;
그 다음날부터 농부는 하루하루 토끼가 자기집에
박기를 기달렸고 농부의 배는 하루 하루
쪼그라 들었답니다.
수주대토 : 守(지킬수) 株(나무,그루주) 待(기다릴대) 兎(토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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