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부의 하루

동해안 자연산 섭(홍합)

by 아스팜농장 2022. 9. 1.
어제 저녁 자연산 섭(홍합)을 구웠습니다. 언제 먹어도 신선한 동해안 수산물은 내가 즐겨찿기 하는 목록1호입니다.
이 섭은 자연산이라 크기도 크지만 속살 가운데 해초가 자라서 잘 뽑아가면서 먹어야 합니다. 뽀송하게 구워지면서 적당히 익으면 껍대기가 딱 벌어져 웃지못할 사연(?)도 있지요. 한참을 구워먹으며 마지막 네개 남은걸 서로 양보하며 빈잔에 눈길만 보냅니다. 자연산 홍합은 거진산이 최곱니다. 근데 요즘 너무 비싸요. 맛은 아주 굿~~~~!!!
 
 

'농부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추  (0) 2022.09.06
가을인가 봐.  (0) 2022.09.01
자연은 살아있다.  (0) 2022.08.21
사과나무에 사과가 없다.  (0) 2022.08.18
김장 배추를 심다.  (0) 2022.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