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에서 총각김치를 한단다.
잠깐 심부름(?) 거들어 주고 난 고추밭으로 지주 뽑으러 갔다.
낼모레 김장을 한다기에 순부도 뽑고 무우도 뽑아 김장준비를 하나씩합니다.
무청은 연한걸로 잘 다듬어 네타래를 엮어 매달아 겨울준비 한다네.
이렇게 저렇게 겨울준비 하는데 이건 순전히 눈이 푹오고 찬바람불때 돼지등뼈 사다가
막장풀고 씨레기 넣고 푹 끓여 한뚝배기씩 할껍니다.
그때 기별이라도 넣으면 한잔하러 꼭 오십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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