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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 좋은글

허난설헌의 생과 시

by 아스팜농장 2008. 7. 23.
허난설헌의 생과 시

      ▒ 許蘭雪軒의 生과 詩 ▒ 閨怨 1: 안방, 즉 여인이 된 것을 원망한다 錦帶羅裙積淚痕 (금대라군적루흔) 비단띠 비단치마에 눈물흔적 쌓였음은 一年芳草恨王손 (일년방초한왕손) 일년풀 다하도록 님을 그려 서라네 瑤箏彈盡江南曲 (요쟁탄진강남곡) 아쟁을 끌어다가 강남곡 부 르고 부르나 雨打梨花晝掩門 (우타이화주엄문) 배 꽃은 비에 지고 낮에도 문 은 닫혔구나. --20080718-- "許蘭雪軒"=본명은 許楚姬, 江陵태생으로 아버지는 경상감사를 지냈으며 그의 두번째부인의 둘째딸로 태어났다고 하는데 오빠들은 모두 높은 관직에 있었으며 특히 한글판소설인 "洪吉童傳"의 著者 "許筠"이 그녀의 남동생 임은 잘알려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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