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을회관 뒷산에 올라 가래나무 물을 받아 내려오는 길에 딱다구리집이 확인됐다.
지난해 지었던 묵은 집을 다 들어내고 새로 지은 새집.
살아있는 나무에 구멍을 뚫고 그것도 버섯아래 비 막을 차양을 겸비한 집.
대단한 머리구조다.
토요일엔 홍천을 다녀오다가 고향을 찿았다.
개발 제한지역이라 그전 그대로이지만 마음이 편안한건 누구나 같은 느낌일께다.
시내서 가까운 거리인데도 변하지않는 모습은 어쩌면 안타까운 일이지만 웨쩔껴?
법이 그런걸.....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의 모습에서 행복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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