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라고 심은건데 체리가 맞는지 모르겠다.
애호박 가격폭락으로 산지폐기중.
희석 배율표
아스파라거스 농장옆 작업장에 나리를 옮겨심어놨더니 꽃이 피기 시작한다.
아름답기에 휴대폰으로 몇장 담아봤다.
삼년전 육묘장에서 사다심은 체리라는데 올해 꽤 많이 달렸다,
굵직한게 먹음직 한데 먹어보면 시큼한게 내가 상상했던 그런맛이 안난다.
아직 덜익어 그런가 모르겠지만 몇일 더두고 보며 먹어 맛을 봐야지 이거야 원~~
엊그제 하루 산지폐기를 했다.
호박값이 똥값이라 아예 산지폐기를 결정하고 30%를 폐기했다.
난 심은지 얼마안돼 출하가 안되지만 다른사람들은 맥빠진 모습이 안타깝다.
농산물값이 올핸 아예 처음부터 죽을 쑨다.
이런걸 높으신 양반들이 아는지 모르는지 개뿔이나 세상사 웃기는 짬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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