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읍내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약 삼십분정도 여유가 있어 산천어 축제가 열리는 강변을 거닐었다.
물론 혼자서..ㅎㅎ
수많은 사람들의 발자욱소리가 들리고 세상의 소리는 다 모아 놓은듯 들리던 그 소리들은 다 어디로 가고 조용히 물결만 인다.
이제 시월이 코앞이고 세달뒤면 또다시 많은 인파가 몰릴테고 이강은 다시금 살아서 여럿을 끌어안고 먹여 살릴것이다.
지난 시간을 끌어안고 위로받을 말이 있는가 생각할 기로에 와있다.
엊그제 일월이 갔는데 돌아보면 길지만 순간이동을 한거다.
그사이 넌 뭐하고 살았니???
자신을 돌아보며 위로받을 말이 있는가 진정 생각할때가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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