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게
석굴
대게
오늘 퇴근하고 보니 택배차가 집앞에서 뭔가 내리는데 스티로폼 박스가 두개다.
주소를 보니 부산 가덕도(가거대교 건너서)에서 택배된 멍게, 석굴, 대게.그리고 파래무침과 약간의 생선이 모듬으로 왔다.
어제도 오늘도 모두 자연산 인거는 다들 아실꺼고.
일을 벌리고 나니 뭐가 이리도 많게 메뉴가 짜여지는지 나원참......
참고로 모르는 사람들을 위하여 다시한번 말하자믄 고향 친구들 모임에 쓸 먹을꺼리랍니다.
내용은 앞글에서 다 썼으니 오늘은 간단히 생굴에 멍게 섞어서 초장찍고, 대게 쪄서 다릿살 쪽빨아 달달한맛 음미하며 끝으로 게뚜껑 하나 발라당 제쳐놓고 밥한술 비벼 먹고 자야지.
어쨌거나 저쨌거나 요즘 나 살판 나는디유~~~ 에헤라 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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