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작업.
일부 포장후.
고사리
고사리 군락지
갓버섯
산초열매
산초나무 달린모습
하트형 길1
하트형 길2
그러니까 그저께 벌초하러 새벽 5시에 길을 나섰다.
원래 집안 형제들이 다 모여서 하는데
올해는 일정이 다들 안맞아 연기하여 이제사 벌초를 합니다.
홍천으로해서 원주와 춘천을 돌아야 하고
예초기로 잔디를 깎아요.
밭일도 엄청 바쁘지만 기계를 가지고 가야한다.
암튼 다녀와서 밤늦게 뺑이치도록 일했다는 후문.....ㅎㅎ
벌초길 여기저기 새로운 모습이 다가오고
햇살 뜨거운 한낮엔
그늘에 앉아서 가져간 간식을 먹는것도 즐거운 일입니다.
아랫쪽 사진은 우연히 벌초를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도로를 보니 하트모양으로 길이 나있네요.
참 신기하기도 하고 우연이라하기엔 도로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모두 다 사랑하리~~~~~~~~~
뭐 이런 느낌이랄까....
피곤이 겹쳐있다.
바쁘지만 즐거운 날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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