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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하루

칠월 초하루의 일상

by 아스팜농장 2022. 7. 1.
새벽부터 하루종일 마을 급수해결하느라 땀깨나 흘린 하루였다.
고령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골은 모두 나누어집까지 배달이 우선시된지 오래다.
간이상수도 급수체계에선 비만좀 내렸다하면 흙물이 들어와 식수불가다.
새벽에 면사무소 가서 가져오고 오후엔 농협과 군지부 농협에서 가져와서 마을을 두바퀴 돌고 .
열린의사회에서 의료봉사시 촬영한 장수사진과 건강진단서를 들고 또 한바퀴 돌았다.
그야말로 땀이나서 온몸을 적시고 일과를 마무리 지을때는 나도 살짝 도는거아닌가 싶다. ㅎㅎ
집에 오니 엊그제 교보문고에서 구입한 해충생태와 방제도감이 택배도착했다.
아마 벌레라는 벌레는 다 있는것 같고 지난 년말에 출간된 서적이라 최근으로 봐야한다.
세상사 하도 변해서 벌레라고 안그럴까싶어 구입했는데 비오는날 한두 페이지 넘겨나 볼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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