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밤송이가 알밤을 떨구고 있어요.
탐스런 알밤을 주우며 시간의 흐름이 빠르다는것을 또한번 느껴집니다.
처음부터 줍는것은 추석 차례상에 올릴꺼고 가정행사에 쓸것들 부터 챙겨놓고 먹기도 합니다.
하늘색입니다.오늘 오후 작업하다말고 하늘을 보니 구름한점없이 너무 좋아요.
카메라 들이대고 찍어본 하늘입니다.
가을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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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갈무리를 해야 풍성한 가을이 내꺼 됩니다.
설악산 대청봉에 단풍이 들기시작했다네요.
유난히 아름답게 물드는 설악의 모습을 보러 올핸 다녀올수 있을지 기대도 해보고
빨간 단풍잎으로 옛 기억을 생각해보는 나만의 가을을 펼쳐보는 시간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권금성 케이블카 타고 그곳에 올라 암자에 잠깐들려 고요를 보기도 하고
정상 바위에 올라 아름다운 비경도 볼수있었음 좋겠습니다.
가을여행을 전국일주로 해보고 싶은 마음이 꾸물거린다.
여행.....!!!
말만들어도 두근거리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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