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일을 시작했다.
올해 산천어 얼음조각 안가니 시간도 널널하고 지난번 받은 가축분을 하우스며 노지에 옮겨 내년 농사를 준비합니다.
오직 손수레로만 옮겨야하니 노력이 이만저만 한게 아니고 농사는 농부의 허리춤에서 나온다는데 난 허리는 아직 쌩쌩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내년 부터는 정부인증(?) 어르신인데 말야.
내 생각도 아직은 청춘인데 어르신 칭은 아니여~~~ㅎㅎ
어찌됐건 퇴비내는건 한근심 덜었다.
토종꿀 주문도 심심찮게 들어와 재고량 거의 다 팔아간다.
삼십오만원 짜리를 코로나19 고통나눔으로 이달만 오만원 할인하여 삼십만원에 판매한다.
이눔에 코로나 빨리 종식되길 바라며 다시 손스레를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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