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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하루

내년농사 퇴비 나르기

by 아스팜농장 2020. 12. 5.

내년 봄일을 시작했다.

올해 산천어 얼음조각 안가니 시간도 널널하고 지난번 받은 가축분을 하우스며 노지에 옮겨 내년 농사를 준비합니다.

오직 손수레로만 옮겨야하니 노력이 이만저만 한게 아니고 농사는 농부의 허리춤에서 나온다는데 난 허리는 아직 쌩쌩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내년 부터는 정부인증(?) 어르신인데 말야.

내 생각도 아직은 청춘인데 어르신 칭은 아니여~~~ㅎㅎ

어찌됐건 퇴비내는건 한근심 덜었다.

토종꿀 주문도 심심찮게 들어와 재고량 거의 다 팔아간다.

삼십오만원 짜리를 코로나19 고통나눔으로 이달만 오만원 할인하여 삼십만원에 판매한다.

이눔에 코로나 빨리 종식되길 바라며 다시 손스레를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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