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이 어디까지가 진짜고 어디까지가 가짜인가?
오늘아침 출근길 어디쯤 가다보니 어제 퇴근길에도 없던 도로에 사고 마크가 어지럽게 그려져있다.
일단 사망사고인데 가해자가 둘이다.
국도 왕복차선에 중앙선 부근의 노인을 누가 먼저 충격했는지 그게 문제다.
거의 비슷하게 교행을하며 어두운 시각에 사고가 발생했는데 서로 첫 충격이 아니라고 한단다.
운전자 본인은 알겠지만 둘중에 하나는 분명 아닐찐데 서로를 부인하는 可不.......
어디까지가 진짜인지???
오늘 오후.
친목계 회원 한사람이 식당 개업을 한단다.
이사람 회의라곤 일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데 회비도 수월차니 밀렸다.
그럼에도 모두에게 알려줬으면 하고 전화를 합니다.
저 필요할때 요구하는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개뿔도 집에는 내세울께 밥숫깔 밖에 없으면서 마음만 커져있어
수신제가가 안되는 마당에 평천하가 가당한건지요??
마음 다시 고쳐잡고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오늘 금전수(金錢樹)라는 돈나무 화분을 보냈다.
사람은 자고로 성실하고 근면하게 살아야 하는 법인데
남에 떡이 더 커보이는지 지랄 발광을 떨다 쪽빡 X 2 를 하고도 모자라 마지막 자존심도 버리는 사고는
어디서 오는건지 연구대상이다.
아이고 어른이고 정서가 말라간다.
그늠덜 배울때 도덕이 없는 학교를 다녔는지 눈씻고 �아봐도 바른생활은 없다.
모두가 꺼리고 가리는건 안하는게 옳은 이치다.
그걸 어기지말라고 원칙과 법이 생겼고 그중 사람과 원칙의 우선은 사람일께다.
그렇치만 그 이치를 모독할땐 고독이 몸부림친다.
가수 패티 김이 부른 ‘초우’라는 노래가사에
"가슴속에 스며드는 고독이 몸부림 칠 때 갈 길 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 비에 젖어 우네.....
이런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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