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얘기했듯이.아주 소신껏...!!!.

오늘아침 출근을 하는데 중간쯤 길이 갑자기 매끈하게 젖은건지 얼은건지 그렇다.

작은 언덕을 넘어 시야가 터진 길을보니 번쩍대며 복잡하다.

직감으로 사고다하고 속도를 늦추고 비상등을 켜고 다가가 보니 엉망진탕 꾸겨졌다.

내집근처는 새벽에 비가 안왔는데 이곳은 비가 뿌리고 낮은 기온에 얼어붙고......

대략 8시쯤 군인도 출근을하는데 급해서인지 과속을 한건지 미끄러지며 도로를 통채로 전세내며 돌고 돌아 상대차선 진행차를 충격했다.

이미 다친사람은 후송을하고 경찰과 군 수사기관, 사고차 관계자와 남은 조사를 하는중이다.

지난번 눈온뒤 7차례의 사고를 같은곳에서 듣고 보고.

출근해서 사무실 총무계에 얘기하며 지난번 민원접수한거 어찌됐냐니 했단다. 그런데 대답이 션찮다.

관내에서 인사사고가 자주 나면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인명과 재산이 쉽게 소진되는게 안타깝다.

싫은소릴하고나니 직원이 동행하여 가보잔다.

돌아보고 파출소 들려 사고 경위를 듣고보니 피해자 대퇴부 골절 나머지 부상.

그중에 몽골사람 둘 있다. 안타깝고..............

요즘 그런거 몇번 보고나니 나도 운전하는데 겁난다.

나만잘해도 안되고 서로 교통과 안전질서를 잘지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한다.

그건 그렇고.....

택배가 왔단다.

부산 가덕도에서 아귀와 물곰(물텅범)이 왔다.

이건 싱싱할때 속풀이 매운탕이나 탕으로 끓여 먹어야한다.

이웃 형님들 두분 내외불러 함께 저녁을 들며 이슬 네개 보냈다.

오늘은 아주 조신한날.....ㅎㅎ

 

선거일이 가까워오니 매스컴도 거리도 씨끄럽다.

이건 정치가 어디로 가는건지 알다가도 모를일이고 정책과 비젼을 제시하고 유권자의 판단을 기대해야하는데

아........ 이건 뭐야.

세상이 어둡게 보인다.

옘병!! 밝은 세상 다 어디갔어,

이거 뭐가 이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