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댐 전면모습. 시멘트로 전면을 했다.
댐 높이 264.5m 의 한계수위. 대단하다.
물이 통과하는 대형수로 여섯개.현재는 세번째 수로로 물이 지난다.
보는대로 바닥이 보이는 댐. 말그대로 안보용이다. 이 댐을 어떻해서라도 물을 이용하여 경제적 가치를 뽑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비목공원 안내판,저렇게 만들어 졌다는 대충 알아서 보기.
공원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타고 내려가다가 처음 만나는 위령탑 전면.
위령탑 후면.
위령탑 아래쪽으론 전쟁 참여국의 국기가 있고 숨져간 전쟁 용사들을 대신한다.
비목..... 십자가 형상의 철모를 쓴 무명용사의 영혼이 깃든 碑木 .
여기도 숭고하게 숨져간 용사의 혼....碑木
평화를 위하여..... 상징물인 장승. 비나이다 비나이다 평화를 위하여........
숨져간 용사의 피를 상징하는 양 붉은 열매를 단 나무가 계단옆에 심어져 보는이가 단박에
그렇게 생각케 한다.
기차철목으로 만든 계단. 옆으로 심겨진 붉은 열매의 이름모를 그 나무들.
수자원공사 평화의 댐 관리소. 저 건물안에는 전시관도 만들어져있다.
물 관리소라 그런가 폭포처럼 물을 내리 던지는 인공적 폭포. 분수와 함께 시원함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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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평화의 댐이 만들어지면서 훗날 얼마나 미워했든가.
그래도 저댐이 우리에겐 효자 열보다 났다.
수년전 수해가 날때 저댐에서 물을 잠시 가둬줘서 홍수를 막았던 사실을 아십니까?
북한에서 호우가 내리고 우리지역에서도 내릴땐 영락없이 저기서 막아준다.
만약에......
만약에 저게 없었다면 홍수에 대한민국 역사가 바뀔수 있었다.
북한강 수계 수력댐들이 문제가 없을까?
이쪽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저 댐이 얼마나 중요한 일을 했는지 안다.
국민 모두가 낸 세금과 성금으로 만들어진 저 평화의 댐.
말그대로 평화롭게 유유자적할수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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