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부의 하루

봄눈이 겨울눈이여....

by 아스팜농장 2013. 4. 11.

 

오늘 아침 설경

 

설경

 

논갈기

 

       하우스용 소형 트렉터, 2련쟁기,

 

국도변 아랫논 윗논

 

세상에나 새벽 아침에 문을 여니 한겨울 설경이 시야에 들어온다.

바람불고 기온도 낮아 귀가 시려 겨울 모자를 써 한기를 모면합니다.

트렉터를 몰고 논으로 가는데 길가의 설경은 한겨울 모습이다.

봄날씨가 눈오다 해나고 하루에도 십여차례 해와 눈이 번갈아 변하니 도통 종잡을수가 없이 일을 합니다.

논을 갈고 가끔 허리를 돌려 피로를 풀고 다시 운전을 한다.

혼자서 논뚝 굴러떨어진 돌줍고 하다보니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지납니다.

그 눈을 맞아가며 그래도 다 갈았음.(대견혀..ㅎㅎ)

하우스로 와서 로터리 맞춰 시운전 해보고 이것저것 준비를 한다.

관수시설의 투미늘. 라인밸브가 부러져 교체해야 물을 댄다.

볏짚을 적셔야 흙과 혼합이 쉬워 작업이 순조로이 진행된다.

고단하다.

일은 해도해도 계속 이어진다.

말그대로 현재진행형 실제상황임돠   ....ㅎㅎ

'농부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0) 2013.05.09
천연농약 만들기 시연  (0) 2013.04.30
기계가 좋긴헌데 조심해야혀.  (0) 2013.04.10
오래사는 이론적 고찰~~ㅎㅎ  (0) 2013.04.10
농삿일 그까이꺼~~~  (0) 2013.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