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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꿀 직거래

2015 토종꿀뜨기

by 아스팜농장 2015. 11. 3.

 

 

 

 

 

 

 

 

 

 

토종꿀을 뜨기 위해 산에 올라 한통씩 메고 내려와요.

그리고 밤 9시가 넘어 꿀을 뜨기 시작합니다.

 

날씨가 가물고 고온이라서 그런가 꿀도 지난해에 비해 덜 찼다.

자연이 주는 선물은 그렇거나 이러거나 감사히 받아야 한다.

 

누구도 감히 거역할수없는 자연의 힘.

 

많치 않은 꿀을 주문받은대로 보내고 없어서 못파는 자연산 토종꿀을 올해도 어김없이 꿀병에 담는다.

한달전쯤 꿀을 떠야하는데 서리가 늦게 오고 기온이 높아 이제야 떠보니 농도는 엄청 짙고 꿀 뜰때 칼을 넣는데 벌집의 진한 꿀 때문에 잘 들어가질 않아 조금씩 떼어내는 일이 발생했다.

안그럼 벌집을 한장씩 떼어내면 쉬운데.....

암튼 꿀뜨는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는 이야기며

하늘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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