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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하루

축제장 농산물 판매장

by 아스팜농장 2012. 1. 10.

 

 

 

 

 

 

 

 

 

 

카메라가 흔들려서 사진이 바르지 못함점 양해하시고......

오늘은 읍내 다른일로 볼일이 있어 두어시간 보내고 잠시 축제장에 들렀다.

나는 농민신문사 명예기자증이 있어서 모든 구역을 다니며 홍보내지는 기사꺼리를 찿는데 때론 고기도 잡고 다른사람들과 어울려 한잔 술도 하고 그러죠.

농산물 판매장엘 들렀다.

화천 관내에서 생산되는 화천산 농산물인데 겨울이다 보니 한정된 물품이 진열장을 차지하고 산천어 잡이 농산물 구매권으로는 여기서 사용해야 한다.

거의가 산나물에 건조된 버섯과 일부 가공식품이다.

물론 쌀도 나와있고 잡곡류도 소포장되어 있지만서두.

세로로 진열한 상품은 쌓아놓은 모습 그대로 보이는데 비해 저번 외국에 나갔을때 직판장을 둘러보며 느낀게 사람의 시야와 물건을 잡는 손의 편안한 높이, 하얀 바탕의 진열대가 상품을 담았을때 위에서 바로 비치는 백색의 조명이 상품의 돋보임을 더하게하는 일종의 마케팅이 접목된 상술도 축제장 판매장에 적용해야 할것같다.

보는이로 하여금 사게만드는, 사야만하는 이유를 만들어내는 기술도 농민의 살길이다.

조금은 초라한 모습이 보여 안타까운 마음으로 돌아섰다.

오늘 들른곳은 축제장 내부 주차장 옆 판매대이고 먹거리촌 밖의 매장은 규모가 큰데 다음에 자세히 올려보겠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관광객이 적다.

고기잡는 낚시터만 사람이 좀 있고 다른 놀이마당엔 휑하니 바람이 지나는 길이 넓다.

내일은 가평으로 송어축제 다녀올까합니다.

제가 가는 이유는 송어 맛도 보고 다른 아이템이 있나하고 말하자면 바람쐬러갑니다.ㅎㅎ

그러다 아는 사람 만나면 정감어린 이야기나누며 술한잔 하는것도 괜찮겠지요.   

2월초 대전에서 열리는 내가 속해있는 농촌진흥청 전국위원 연찬회서 30분정도 성공사례 발표를 해야하는데 자료를 슬슬 찿아봐야겠다.

전국 시군에 한명씩 선발된 우수인력의 위원들이 모이는 자리에 당당히  화천을 소개하고 나름의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이니 만큼 아주 깔끔하고 명료하게 원고를 써서 해야겠지요.

산천어 축제 성공담도 약간 넣고 하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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