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 축제장에서 딸과 한컷
산천어 축제장에서 예비며느리와 한컷
가평 송어축제장에서 딸과 한컷
산천어 회
산천어 구이
가평 송어잡이
롤 감자구이(간식)
송어 살
군고구마(집 나무보일러 불에서 구음)
입맛이 확 당기는 색감.
고구마는 김치와 함께라야 제맛.
겨울이 하루이틀 지나면서 축제장도 무르익어 간다.
산천어축제장과 송어축제장을 섭렵하면서 겨울을 즐기며 고기잡아 회도 먹고 소주도 한잔씩하며 즐겨보지만 추운데는 장사없다.
산천어 고기는 올해 작아서 별 재미를 못느끼고 두세번 들락거리고 송어가 크다는 말에 혹 해서 가평으로 청평으로 날라요.
역시 크기는 큽디다.
나야 가기만 하면 열두어마리는 기본으로 잡지만 못잡는 이는 역시 꽝이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이것도 해본 사람이 훨씬 잘 잡습니다.ㅎㅎ
가평서 잡아 송어회를 맛보고 집에도 가져오고 중간에 몇사람한테 나눠도 줍니다.
오는사람 가는사람 즐거운 표정에 겨울축제는 무르익지만 불만도 만만치 않다.
어느 축제건 개선해야할 문제는 있는 법, 별수없다.
청평 송어축제장도 가봤다.
난생처음 그렇게 큰 송어는 처음 잡아봤다.
거의 60cm는 될듯싶다.
거기서도 열한마리 잡아 세사람한테 나눠주고 집에 세마리 가져와서 회를 먹으려니 그렇게 땡기지 않아 일단 손질하여 꼬들하게 말려 튀겨 먹어볼까 하여 뒷켠에 매달아 건조중이다.
하여간 돌아 댕기다 보면 시간은 잘간다.
물구멍에 코박고 있다가 코감기 들어 올 구정엔 성묘갔다가 집에만 들어앉아 먹기만하니 이것도 쉬운건 아니다.
배만 나온다...흑흑....
양력설 음력설 모두 지나갔다.
올 한해는 좋은일만 있기를 고대하며 복 짓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가족의 평온과 건강이 두루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또한 가을엔 아들이 장가들어 며느리도 들어와 어느 해보다 경사가 함께 있어주길 기원해 본다.
게다가 딸도 시집가면 나에겐 이보다 좋은 경사는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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