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종벌통 8개를 산에 가져다 놓았다.
설통이라는 명칭이 예전엔 쓰여졌으나 지금은 그냥 토종벌통이라 부른다.
빈통을 산에 있는 바위 아랫쪽 비가 안맞을 자리쯤 놓는데
지난해 벌통뚜껑이 별로라서 올핸 모두 굴피 껍질로 다 교체하고 밀납을 바르고 놓는데
다리가 다 후들거린다.
벌통을 메고 산에 오르고 바닥돌을 고르고 자리를 잡아 고정시킨다.
올핸 몇통이나 얻을수 있을지 사뭇 기대 되는데
기분은 벌써 드나드는 벌을 보는듯 마냥 즐거우니 느낌이 좋다.
모든게 노력을 들여야 얻을수 있으니 올핸 건강도 챙겨가며 일해야 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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